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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정규 과정 수료 소감 - 이박웅

등록일 25-09-11 10:00
  • 작성자 iie
  • 조회수 10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정규 과정 수료 소감 발표문



 

이박웅

한국학오전 31

 

안녕하세요 여러분저는 이박웅이라고 합니다반갑습니다.

3년 전에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한 번 한국에 가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계기로 경희 어학당을 신청하고 처음 한국에 왔습니다기숙사에 도착하고 나서 대충 정리한 후에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갔습니다.

그때 제 한국어 실력이 지금만큼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을 전자렌지로 어떻게 데우는지 몰랐습니다이런 제 답답한 표정을 보고 있었던 점원이 저에게 가까이 와서 아주 인내심 있게 저를 도와주고 간단한 한국어로 저와 이야기를 했습니다그때 처음으로 한국 사람의 정을 느꼈습니다이 경험을 계기로 생각의 변화가 생겼습니다한국에서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여기저기 관광도 하고 지내다가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안 돼나는 열심히 공부해야 돼나중에 나도 그 점원처럼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

그래서 그때부터 정말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고급2에 올라왔습니다당시 K-POP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나중에 관련된 직장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어서 몇 번이나 관련된 일에 지원을 했는데아쉽게 다 떨어졌습니다그때부터 제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학기 끝나고 대만에 돌아간 후에 거의 1년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며 재충전을 하고 나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저를 반겨주는 선생님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박웅아!”

박웅 씨또 만나네요!”

아이고 박웅 씨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선생님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다시 만날 때 인사하는 방식도 다른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고급1부터 다시 공부해서 지금 한국학반까지 왔습니다지금은 저에게 처음으로 친절을 베풀어준 그 점원처럼 한국어가 서툴러서 어려워하는 친구를 도와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가르쳐 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이제부터 다시 제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오를 예정입니다.

여러분혹시 여러분도 저와 같이 한국어로 꿈을 키워 오셨다면절대 포기하지 마세요그리고 그 꿈으로 자신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Ladies and gentlemen, if you have a dream just like me, please never give up! And let the dream become the motivation for you to keep moving forward.

さんもしさんもじでっていたら絶対諦めないでくださいそしてその未来けられるになってほしいとおもいます。 みらいすすみつづけ

各位在座的朋友們,如果你們跟我一樣,擁有一個夢想,請絕對不要放棄並且讓那個夢想,成為自己能夠繼續前進的動力

이상으로 제 소감을 마치겠습니다여러분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