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주제
[제26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제]
주제 1) 나에게 한국어란?
우리 모두 한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때를 기억한다. 나의 모국어와는 전혀 다른 소리, 처음 보는 모양의 자음과 모음 글자들…. 낯설지만 신기한 한국어를 배우면서 어느새 나의 인생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한국어는 더 이상 단순한 외국어가 아닌, 나에게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언어가 되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는 한국어를 왜 배우게 되었는지, 그리고 나에게 한국어는 어떤 의미인지, 한국어를 배우면서 겪었던 특별하고 재미있는 일은 무엇이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모인 청중들 앞에서 나의 소중한 경험들을 나누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 ‘나에게 특별한 언어, 한국어’, ‘나의 인생을 바꾼 한국어’, ‘한국어를 배우면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 ‘나와 한국어’, ‘나의 한국어 학습 경험’
주제 2) 한국의 '이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은 뭐가 유명해?"라고 했을 때 우리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 최근 들어 한국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한국 문화'를 생각하면 여전히 한국 드라마나 K-POP만을 떠올리는 등 아직까지 알려진 한국 문화 이미지는 다채롭지 않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의 한국 생활을 바탕으로 발견한 생생한 한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의 또 다른 이미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연히 찾아냈던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나 책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예) '내가 직접 발견한 한국 문화', '책에는 나오지 않는 한국 문화',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 '소개하고 싶은 한국 문화', '한국에만 있는 특별한 문화'